따사로운 햇살과 지중해가 조화를 이룬 휴양지 안탈리아.
해가지고 전차를 타고 다시 번화가로 나갔습니다.
돌아올때는 택시기사와 한바탕 실랑이를 했고요. ^^
물을타면 색이변하는 터키전통술 라크(R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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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비치를 해운대와 오버랩 시켜서 생각해 볼때,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는 동백섬, 즉 웨스틴 조선호텔의 위치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겁니다.
앞서 블로깅 했던 쉐라톤은 노보텔 앰버서더, 햐얏트는 한국콘도 위치 정도...
따라서, 꼭 들르게 되는 하와이 DFS는 노보텔 건너편 삼거리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알라모아나 쇼핑센터는 해운대 홈플러스(구 홈에버)나 소방서 정도 위치라고 보면 됩니다.
자, 그럼 위치설명은 되었고...
힐튼은 총 일곱 종류의 각기 다른 타워로 이루어졌는데요
레인보우, 타파, 다이아몬드 헤드, 알리이, 라군, 칼리아, 그랜드 와이키키언 타워 입니다.
그중에서, 레인보우 타워와 라군타워 사이에 라군이 있는데요.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의 가장 큰 매력이자 자랑거리 입니다.
사실, 힐튼은...
비치와 인접해 있다는 큰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텔내 수영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라군 관리비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의 소유도 아닌 이 라군(DUKE KAHANAMOKU LAGOON)에
막대한 비용의 정화시설과 관리비를 투자하여 고객의 편의를 도모했답니다.
사실, 전 라군(Lagoon)이 도대체 뭔지 모른체 그런 단어가 있다는것만 알고 살아왔습니다.
과학시간에 배웠던 그 석호(潟湖)... 바다와 단절된 부영양호 어쩌고 저쩌고 하는...
그 석호란게 라군이랑 같은말이라고는 하는데..
태어나고 자란게 내륙지역인 저에겐 참 생소했었는데요...
이제서야 확실히 알았습니다. 석호란 놈이 뭔지... ^^
첫번째 사진을 제외하고는 모두 레인보우 타워에서 촬영한 라군의 모습인데요...
라군...
아동을 동반한 가족의 경우, 얕고 잔잔한 이 라군에서 물놀이를 한다면 안성맞춤일듯합니다.
이번엔 레인보우 타워의 객실과 라군 반대편 객실(다이아몬드 헤드쪽) 뷰.
역광이 초큼 들어갔네요 ^^
일단 힐튼은 여기까지만 하고, 시간 날때 추가로 내용 정리해야겠네요.
여행 후 한달안에 블로깅을 마치려고 했었는데, 다른 지역이나 호텔은 블로깅도 못해보고 벌써 시간이...
To be continued...
Hilton Hawaiian Village, O'AHU, HAWAI'I.
March,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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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주 오아후섬 와이키키 비치와 맞닿은 자리...
더이상의 위치에 대한 설명은 사족일듯 하네요.
그곳에 쉐라톤 와이키키가 있습니다.
하와이에 있는 호텔들 중 가장 최근에 레노베이션을 마친상태구요.
쉐라톤의 많은 자랑거리중 인피니티풀과 트위스트 앳 하노하노 레스토랑의 전망이 참 인상적입니다.
전체 건물은 31층짜리 인데요, 트위스트 앳 하노 하노는 30층과 31층을 뚫어서 만들어놨습니다.
전 여기보다 전망 좋은 레스토랑은 아직 못 봤습니다.
그래서, 프로포즈를 여기서 하면 참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허니문으로 와서는 뭐... 이미 상황 종료니... ^^;;
가장 최근에 레노베이션 마친만큼 객실 상태 아주 좋구요.
하얏트랑 마찬가지로 샤워꼭지 고정식 아니라 좋습니다.
객실 전망 역시 두말할나위 없구요. 휘트니스센터 제법 넓고 운동기구 많습니다.
Peet's 라는 커피전문점 있는데, 먹어보질 못했네요.
엘리베이터는 각각의 버튼이 아니라 중앙에 하나 누르면 알아서 열리구요.
각층 로비 분위기도 신경 많이 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뷰티샵도 보이네요.
가운데 사진은 럼파이어(Rum Fire)라고 하와이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럼을 보유하고 있는 바인데요.
180도 파노라마로 와이키키 해변의 석양을 바라보면서 한잔해 보시는건 어떠실지요.
Sheraton Waikiki, O'AHU, HAWA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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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앤 스파. - Hyatt Regency Waikiki Beach Resort and Spa.
와이키키 비치앞(2차선 도로 하나 건너)에 8각형으로 생긴 40층짜리 타워 두개가 나란히 서있는데요...
하나는 에바타워(Ewa Tower), 하나는 다이아몬드 헤드 타워(Diamond Head Tower)입니다.
2층에 로비가 있고, 3층까지는 타워가 연결되어있습니다.
모던한 객실 분위기는 보시는바와 같고,
침대 사이즈 넉넉하고, 물론 트윈베드도 있습니다. 엑스트라 베드가 필요할 경우, 추가 비용 발생합니다.
와이키키 해변에 위치한 다른 호텔들과 마찬가지로 발코니의 탁트인 전망 아주 좋습니다.
아이팟 유저들을 위한 도크가 준비되어있고요.
아이팟 터치랑 아이폰은 사실 젠더가 맞지 않아 케이블로 연결해야합니다.
WiFi 잡히긴 하는데 유료, 2층 비지니스센터에서도 인터넷 유료입니다.
화장실 샤워커튼은 2중으로 되어있고, 샤워 꼭지는 고정식이 아니라 좋습니다.
특히, 여자분들 머리감을때 고정식 샤워기는 싫다고 하시더라구요...
헤어드라이어, 다림이, 커피포트 등등은 하얏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심 될테고...
음....
식사 이야기 해볼까요?
호텔안에 레스토랑 네개있고, 해변에 비치바 하나있는데요.
해변에 있는게 하얏트 온더 비치. 해변서 방키 보여주면서 빠르게 드실 수 있습니다.
호텔 안에는
조식, 중식 제공하는 '테라스 그릴'
풀사이드에 에레강스 다이브, 스테이크랑 스시 나오는 콜로니,
그리고, 차오미엔이라는 쿠진레스토랑이 있는데,
이태리어로 안녕이라는 '차오' 와 중국어 '면'의 합성어로 레스토랑 이름을 지었습니다. '차오미엔'
아래 사진들 중 음식 사진은 전부 차오미엔에서 먹은것들인데,
여기에 와인이나 맥주 그리고, 디저트 나옵니다.
조금씩 조금씩 나오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이거 다 먹으면 못 일어납니다.
Hyatt Regency Waikiki Beach Resort and Spa, O'AHU, HAWA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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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한 모아나 서프라이더 웨스틴.
가구와 인테리어에서 시작되는 고풍스러움만으로도 최고 호텔의 품격과 자존심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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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끝없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는 색다른 경험이 될겁니다.